아라리프로덕션

Introduce 프로덕션 소개

‘프로젝트 SOL’ 은 공동창작 작업을 통해 모든 예술가들이 다양한 연극적 시도와 도전이 가능한 자유로운 창작환경을 추구합니다.

“무거울수록 가볍게, 가벼울수록 무겁게”를 모토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간, 사회현상에 관한 본질적인 질문들을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내고자 하며 이러한 질문들을 철학적 사유와 연관시켜 그 깊이를 넓혀가는 작업들을 실행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말 뿐만이 아니라 신체 언어-움직임-를 극의 대사로 적극 활용하고, 연극과 퍼포먼스의 경계를 구분 짓지 않는 ‘연극적 퍼포밍’의 활용을 통해 보다 감각적인 방법으로 연극적 소통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동시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지향합니다.

History 주요연혁

연극 <청년말컴은 이렇게 말했다>

2023: 7월 5일-9일, 소극장 공유

연극 <원더랜드: Wonderland, One The Land>

2023: 4월 26일-30일, 여행자극장

연극 <영원한 평화>

2022: 10월 20일-30일, 여행자극장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생애첫지원’ 선정작

연극 <영원한 평화>

2021: 11월 24일-28일, 소극장 공유

2021: 경기문화재단 ‘경기도 예술인 자립지원사업’ 선정작

Performance 주요공연

<영원한 평화>

“WHO IS THE NEXT K7?”: ‘인간’같은 ‘개’ 그리고 ‘개’같은 ‘인간’
치열한 ‘개판’ 싸움판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작품소개: “만약 내가 살아있다면 그건 누군가를 죽였기 때문입니다.
그 싸움들은 늘 죽음으로만 끝이 났으니까요. 이기는 것만이 가치가 있었습니다”

<영원한 평화> 임마누엘 대사 中 <영원한 평화>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가 후안 마요르가의 작품으로 인간과 가장 친숙한 동물인 ‘개’를 통해 ‘필요악’에 관한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매 순간이 ‘전쟁’과 ‘폭력’의 연속인 인간의 삶.
‘어쩔 수 없이’ 행해지는 수많은 폭력들은 정말로 어쩔 수 없는 것인가?
어떤 목적을 위해 잘못된 또는 불편한 수단들이 과연 정당화될 수 있는 것인가?

프로젝트 SOL의 연극 <영원한 평화> 역시 어쩌면 우리가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필요악’에 관한 불편한 질문들을 던진다.
이를 프로젝트 SOL만의 연극적 언어, 개의 습성과 움직임을 디테일하게 구현해내는 배우들의 움직임과 앙상블, 퍼포먼스 구성 및 다양한 연극적 상상력들을 통해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나간다.
무대 위에 난무하는 ‘개판’ 싸움의 순간을 즐기다보면 어느새 폭력에 무뎌지고, 눈앞에 벌어지고 있던 본질적인 문제들에 방관하고 있는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무방비 상태로 ‘필요악’에 관한 질문을 스스로 던져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시놉시스: 국가 안전을 위해 테러에 대항하는 조직 중 최고의 조직이라 불리는 K7.
이 곳에서 최고의 특수견을 뽑는 ‘K7 특수견 선발대회’가 열린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후보로 오른 3마리의 개(犬), 오딘과 존존 그리고 임마누엘.

과연 K7 목걸이는 누가 차지하게 될 것인가?